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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7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전원빌딩b★
추천 : 5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5 18:59:09
제 딸이 6살인데 엄마보다 저 어렸을 때 모습늘 더 닮았는데요,
어제 밥먹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딸한테 장난을 좀 쳤어요.
"ㅇㅇ야 넌 지금 딱 아빠 어렸을때랑 똑같이 생겼으니까 나중에 크면 니 얼굴은 아빠랑 똑같이 될꺼야 ㅋㅋㅋㅋ" 이랬더니
"아이 싫어~ ㅠㅠ 엉엉 나 커서 내 얼굴 아빠처럼 되는거 싫어.. 엉엉엉"
이러면서 대성통곡을 하는겁니다.
표정에서 절망이 한가득 느껴지더군요..
아니 제가 키가 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은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들어 봤는데..
참.. 웃프다는게 뭔지 이번기회에 잘 알았습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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