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블 토탈워2 는 총 21개 팩션이 존재하고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팩션은 총 19종류이다.
존재하는 팩션은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무어
시칠리아
이집트
튀르크
동로마 (비잔틴 제국)
베네치아
밀라노
신롬(독일지역 신성로마제국)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몽골
타타르
덴마크
반란군
로마 교황청
이며, 이 중에 로마 교황청과 반란군은 선택이 불가능하다.
각 팩션의 장단점부터 설명하겠다.
1. 영국
4티어 중보병이 매우 강하고 2티어 궁병부터 매우 강한 힘을 보유한다. 하지만 정예병종의 유지비는 극악하므로 잘 조절해야한다.
(미토의 해상전은 자동전투로만 이루어지고 각 지역마다의 병과는 다를지언정 병종은 모두 같다. 그 어떤 특화도 없는 점은 알아 두어야한다.)
2. 스코틀랜드
1티어부터 타 국가의 1티어보단 강하다. 유지비 또한 좋다. 하지만 2티어부터 3티어까진 잉여이므로 이 시기를 잘 버텨낸다면 황금기가 열린다. 특화병종은 4티어 중장 창병.
단! 기병은 볼품없다... 굳이 뽑는 건 상관없지만 추천하진 않겠다.
3. 프랑스
기병이 토탈워2 미디블 (이하 미토) 에서 최강으로 통하고 모집비는 비싸지만 유지비는 싼편이다 하지만 명령이 없이 돌격한다는 특성덕에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편, 또한 기병을 제외하면 석궁병이 좋긴 하지만 그또한 영국에 장궁병엔 밀리기에 기병으로 신컨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팩션은 비추하겠다.
4. 스페인
스페인은 경기병과 경보병특화 국가이다. 정확히는 투창기병과 경장창병 특화팩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궁병에겐 괜찮으나 석궁병엔 녹아내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므로 조심히 다룰것.
앞서 말했다시피 아르마다 같은 병종은 없다. 그냥 해상권 장악하면 그게 아르마다인것.
5. 포르투칼
스페인이랑 똑같다. 단지 해상무역에 좋은 지역을 전부 가지고 있고 스페인과 처음부터 싸우지 않는다면 영국을 도모할수도 있다.
6. 무어
게임 초기에 모든 기독교팩션에서 선교사를 보내주어 공공질서가 개판이 되므로 암살자 운용이 필수적이다. (암살자는 반란군들을 암살자로 죽이다보면 스택이 잘 쌓인다.
민병대 한부대 바깥에 두고 계속 기다리면 반란군이 되니 이점 기억하기 바란다.)
1티어 병력은 기독교팩션에 비해 현저히 약하다. 2티어도 약하다. 3티어도 약하다.... 4티어는 그저 그렇다만 5티어(화약무기)부터 씹사기라고 불리는 팩션이다.
초반에 중립(반란군)지역을 먹겠다고 객기부리지말고 병력을 뺀 도시(빈집털이)를 집어삼키면서 손쉽게 확장하는 편이 중요하다... (사실 이베리아 반도는 산악지대라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갈때 꽤나 많은 턴수를 잡아먹기에... 20턴 안에 포르투칼과 스페인의 수도를 먹어버릴 수도 있다.
7. 시칠리아
이탈리아 팩션으로 여타 이탈리아 팩션들(밀라노, 베네치아)과 같은 도시계열 운용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이태리계 팩션과는 다르게 기병 로스터가 잘 짜인 편이고 저티어 보병들 조차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단지 다른 이태리팩션과는 달리 화약시대엔 약하다는 것이 단점.
확장은 무어를 집어삼키는 것이 최적의 조건이다(점령 방법은 학살이 최고다)
8. 이집트
전체적으로 잉여인 팩션이다. 궁기병이 강하다고 말은 많지만 초반이 힘들다. 그리고 중립지대는 의외로 많은 병력이 산재해 있어서 아무리 많은 턴수를 준다고 하여도 땅이 6개 이상 늘어나기 힘들다.
그저 여러 자원들이 많아서 자체 내수시장만으로도 많은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건 장점.
하지만 일정이상 테크를 타며 때를 기다리면 기독교팩션이 십자군을 선포해버리고, 십자군을 막으면 몽골이 강림해주시며 몽골을 막고나면 타타르님께서 강림해주시기에 선 테크 후 기독교팩션 뒤통수 치는 방법이 제일 좋다.(될 수 있으면 영국본토를 뒤치기 해서 안전지대를 모색하는 방법또한 좋다)
9. 튀르크
예니체리 (고증에 따르면 왕실 근위대이자 총병대라고 하나... 게임내에선 그냥 할버드 들어주신 용맹무쌍한-갑옷없는-중보병이시다.)가 투르크의 최강이라 불리는 병종이고 그 이전에는 강력한 병종이 딱히 없다.
정확히는 유지비도 싸고 모집비는 비싸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병종의 스택이 기독교 팩션보다 한 두단계 아래이다.
게임 초반 운영방법은 러시아쪽으로 밀고 올라가서 초반에 힘든 러시아를 먹고 스칸디나비아로 가서 새 살림 차리는 방법이다.
10. 동로마 (비잔틴 제국)
각종 병종이 특화로서 존재한다.
모집비가 비싸고 유지비조차도 비싸다. 매우 강한거냐고 묻는다면 'No' 기본 병종보다 필요수치가 딱 1씩 더 높다.(궁병이면 원딜1, 기병이면 근딜1, 돌딜1.)
중보병이 제일 강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보면 최강의 모루다.. 강한건 모르겠고 그냥 잘 버틴다.
딱히 강력한 기병이 없어서 (있기는 한데 최종테크에서나 볼수 있고 가성비가 극악하다는건 함정.) 보통은 궁병이랑 섞어서 쓴다.
자체 병종만으로 강력한 군대가 아니라 잘 조합할수록 강한 팩션이다보니 병종비율을 맞춰야하고 그에 따른 문제때문에 당연하게도 확장속도가 느리다.
11. 베네치아
이태리계 팩션이다.
특화는 중장민병대.... 민병대치고 겁나쌔다. 유지비또한 양호, 모집비도 양호... 하지만 이 시기에는 총병과 포병이 난립해서 잘 안쓴다. (거기다가 창병도 아니여서...)
수입이 많고 초반유닛 로스터가 쓰레기에 가깝다.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동쪽은 동부의 패자 헝가리이고 서쪽은 같은 유닛로스터를 지닌 밀라노다... 초반팁으로는 시칠리아 이전에 리비아를 집어삼키고 비잔틴 제국을 집어삼키자... 그 후에 집트를 잡아먹어야 한다. (알렉산드리아 등...)
12. 밀라노
이태리계 팩션이다.
특화는 기병이라고 하는데 시칠리아보다 약하다. 하지만 저티어에서 뽑는 기병이라 자주쓰인다만 주변국가들이 창병강세라 그런지 뽑는걸 본적이 없다... 모루가 강하지도 않아서 시간나면 보병부터 뽑고(뽑아도 금방죽어서 재보충해야한다만) 또 뽑는걸 볼 수 있다.
그냥 이태리계 팩션의 강력함인 싼 모집,유지비 & 강력한 석궁병(사기는 ㅈㅈ)을 쓰자.
게임 초반 팁은 마르세이유 먹고 발렌시아까지 밀고 들어가서 해상권을 장악한 뒤 로마교황청을 조지고 나서 베네치아를 흡수통일하라.
13. 신롬(독일지역 신성로마제국)
그냥 사기다... 모든 티어병종이 각 국가 기본병종보다 1에서 많게는 3까지 스택이 높다. 심지어 병종이 다양하며 초반에 많은 땅(잉여땅조차도 없다) 많은 병력, 많은 장군을 보유했다.
모집비와 유지비는 비싼편, 하지만 강력해서 가성비는 하고도 남는다.
지역 자체에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광산을 지을 곳이 많다. (심지어 수입조차도 높다)
게임 초반에 나오는 돈으로는 광산이랑 농지부터 업글시키고 업글시킬게 없어지면 각 지역에서 공공질서가 문제되지 않을 만큼을 제외한 전 병력 (장군은 필수다.. 초반 장군은 3티어 중기병과 맞먹으므로 혼자서 1티어 병력 4부대를 조져주신다.)을 이끌고 덴마크가 먹으려는 함부르크를 점령, 다음턴에 덴마크를 멸망시킨다. 그리고는 동부의 패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러시아와 폴란드를 막기 위해 폴란드부터 조진다.
단! 서유럽쪽 국경선 병력은 빼면 안된다. 그냥 확장도 하지말라. 그럼 괜히 싸우게 된다. 그쪽으로 확장안하면 프랑스랑 밀라노가 피터지게 싸운다.
(참고로 서유럽에서 알짜배기 땅은 고작 5개다. 동유럽엔 알짜배기땅이 8개 있다. 심지어 팩션숫자도 적다... 대부분 주인없는 땅! 먼저 주워 먹는게 임자다!)
14. 폴란드
초반엔 약하다. 장군도 별로고 병종도 뛰어나지 않다. 바다를 끼지도 않았고 시작위치도 어중간하다.
신롬이 밀고들어오면 답이없는데 동쪽엔 알짜배기땅이 없어서 서진을 할 수 밖에 없다.
3티어부터 사기병종들이 득시글한데 2티어에 망하거나 그때 흥해버린다.
살아남는 방법은 신롬쪽으로 진군하지말고 헝가리부터 잡아먹어라... 헝가리 알짜배기 땅 많다.
특화는 기병이다.
15. 헝가리
초반에도 강하고 후반에도 사기다.
특화병종으로는 배틀필드 어쌔신(특전사 + 수색대 + 해병대 + 유격대)가 있다. 이놈들만 모여도 어지간한 병종들 끔살당한다.
하지만 고티어병종이라 초반에는 쓸만한 병종이.... 많다;;;
크로아티아 동유럽 도끼병 <- 이놈들이 사기다....
근딜 16 돌딜 3 방어기술 6을 보유한 전투의 엘리트 집단이다.
심지어 헝가리는 초반에 시작하는 땅 전부가 알짜배기다.
어디로 확장하든 자유롭다.
신롬의 최고의 땅 '빈'을 먹든지 아니면 동롬의 수도를 먹든지 자유다.
16. 러시아
모든 특화병종이 궁기병이자 충격기병이다. (충격기병 = 랜스차징하는 기병이다)
즉 궁기병이랑 싸우면 지고 충격기병과 싸워도 지고 창병이랑 싸우면 그냥 녹는다는거다.
거기다가 보병들이 갑옷을 안 입고 계셔서 일단 맞부딪치면 그저 녹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성에서 뽑는 1티어 병력 민병대로 우선 민심을 잡고 경제테크를 타주신다.
그리고 2티어 벌목병(크로아티아 도끼병이랑 동등한 스택이다...)이 나오기 시작하면 대 러시아제국을 완성할수 있다.
솔직히 가성비나 여러 면에서 3티어 병력도 4티어병력도 죽이고 훨씬 싸다...(금방 보충또한 된다.)
사실 동유럽은 도끼병만으로도 이기는 팩션인것 같다.
자동전투를 돌리든 직접전투를 돌리던 전략이 없다. 그냥 돌격시켜라.
기병이 차징해오면 전열이 뚫린다. 하지만 그대로 계속 돌격해라! 뒤에 오는 애들이 다굴쳐서 기병조질거다.
나중에 나오는 총병은 전황을 뒤집으니 가능하면 기병보단 보병위주의 플레이를 지향하자.
17. 몽골
필자는 플레이 해보진 않았다.
나오는 위치는 투르크지역과 러시아 지역의 사이 초원지대에서 나온다. 하지만 바로 투르크지역으로 내려오기에 투르크팩션을 하고 있다면 준비를 해두어야한다.
특화병종은 병종을 가리지 않고 다 있고 심지어 2번의 웨이브를 거쳐서 나온다.
한번에 최소 3개 풀군단(1명의 장군+19부대의 병종 = 1개 풀군단)이 나온다.
창병으로 기병막겠다고 생각치 말라.
러시아와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기병이지만 궁기병과 싸워도 이기고 충격기병과 싸워도 이긴다.
갑바도 단단해서 궁병으로도 못잡는다. 석궁병이면 가능하겠지만 석궁병은 서유럽팩션이다.
물량으로 싸워도 못이긴다. 정예화가 너무나 잘 되어 있다.
답은 별거없다. 몽골의 진행방향을 전부 '성'으로 바꾸고 소수의 보병과 다수의 궁병으로 맞설 수 밖에 없다.
전진하면서 몽골은 서서히 죽어간다.
18. 타타르
타타르도 필자는 안해봤다.
코끼리와 화차를 쓰는 극악무도한 놈들이다.
코끼리를 잡는데는 노포가 제격이다만 문제는 화차다.
코끼리가 보병, 기병을 분쇄해주시고 화차가 내 궁병을 분쇄해주신다.
성벽을 두고 싸우려해도 코끼리가 의외로 포병판정이라 무의미하다.
답은 도끼병이다.
투르크는 예니체리가 답이다.
어쩔수가 없다. (궁기병으로 치고 빠지는것도 유효타를 먹일 수는 있지만 손가락이 아프다.)
19. 덴마크
도끼병 특화다. 보병이 강하고 기병이 약하다.
초반에 함부르크에 욕심내면 신롬에 패망한다.
경제테크를 타면서 슈테틴부터 먹고 바로 스칸디나비아로 넘어가자.
초반병종은 신롬에 철저히 밀리기 때문에 북부지대 개발이 시급하다.
20. 반란군
중립지대 (회색) 전부가 반란군이다.
21. 로마 교황청
이태리 계열 팩션이다.
값싸고 정예화 되어 있는게 특징이고 기독교팩션에게 신의철퇴! (파문)를 내릴 수 있는 팩션이다.
이태리계, 신롬 팩션이면 파문을 감수하고 최대한 빠르게 조져야 할 대상이다.
이상 각 팩션에 대한 설명은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처음 입문자가 실수하는 것을 집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내정/테크의 기준
1. 흔히 미토 초보와 중수의 차이는 내정을 함에 있어서 외교로 무역협정을 잘 맺고 못 맺고의 차이라고 한다.
2. 미토에서 AI는 동맹이여도 동맹의 영토 중 1개의 성에 병력이 빠져 있으면 동맹을 깨버리고 기습공격을 해버린다. 동맹은 믿지말자.
3. 자신의 땅이 적다면 도시를 추천 자신의 땅이 많다면 성을 추천한다. 도시는 돈이 잘벌리고 돈 먹는 하마이다. 왜냐하면 공공질서가 떨어지면 '낮은세율 + 많은 병력 주둔'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파문, 질병, 인구가 많아짐, 무역로 막힘 등의 이유로 공공질서가 급감한다.
가능하다면 도시로 인구 늘리고 성벽업글하기전에 성으로 바꾸는 게 좋다. (성은 파문에도 영향이 없다.)
4. 경제테크는 광산, 농지, 도로 순으로 해야한다.
5. 군사테크는 지역마다 다르게 오로지 한 종류의 병종건물만 쭈욱 올리고 보병, 기병 테크라면 갑옷테크도 올리자.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빠른 요새테크가 좋다.
요새(2400원이다)를 지으면 고용창에 봉건기사대를 뽑을 수 있는데. 4티어 병종이다.
갑옷도 준 풀업글 상태로 나오니 그냥 '경제발전+요새테크' 가 제일 무난하다.
6. 장군은 될 수 있다면 발전된 지역 (수도라거나...) 에 몰아서 두자... 자식 낳는 속도가 늘어나고 즉 장군이 넘쳐 흐르는 상황이 온다.
내정/테크 끝
군사/전략/전술 팁
미토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은 망치와 모루의 전술! 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
실제로 딱히 설명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그냥 간단히 모루=탱커, 망치=암살자...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즉 중보병 로스터로 모루의 역할을 맡기고 기병으로 망치의 역할을 맡겨서
중보병이 어그로 끌어서 상대 창병이 돌격해오게 하고 (방진이 풀린 창병의 뒤를 기병이 친다. 혹은 무방비의 궁병을 조진다.) 등의 방법이 모루와 망치의 전술이다.
이것 말고도 궁기병의 유격전으로 기병을 피말리게 하는 방법(스탭식 전술)이 있고
전열 보병, 뒷열 궁병, 뒷열 포병, 좌익기병(미토에서 보병의 방패란 전방과 좌측에만 효과가 있으므로 될 수 있다면 최강병종은 좌측배치가 제일 좋다. -심지어 고증에 따르면 팔랑크스도 싸우다보면 진형이 자꾸 오른쪽으로 간다고 한다... 약점이 오른쪽이니 강심장이라 할 지라도 자꾸 오른쪽으로 도망친것.-)의 방법도 있다.(정공법 전술)
그 외에도 강력한 충격기병(방어구가 좋아야 하며 자신이 신컨이여야 한다.)로서 이루어진 차징-후퇴-차징-후퇴.... 를 무한 반복하는 차징전술도 있다. (단, 기병의 1열이 맞붙으면 멈춘다는 건 알고 해야한다.)
마지막으로는 위에 언급했듯이 강력한 근거리 딜량을 이용해서 그저 닥치고 돌격 시키는 닥돌전술도 있다.
다음으로는 각 병종의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병 : 징집병(농민병), 경보병, 중보병, 특화보병
궁병 : 징집병(농민병), 경궁병, 혼종궁병(근딜도 가능), 특화궁병(총병이 해당)
기병 : 경기병, 중기병, 기사, 혼종기병, 특화기병(총기병 & 성기사단)
포병 : 직사포, 곡사포
등으로 나뉜다.
보병의 농민병은 값이 싸고 제일 약하며 사기가 낮아서 별거 없이 도주를 잘한다... 사기만 높이면 최강이다.
기병이 차징하면서 달려오기만해도 그저 도망간다. 약점이 너무 많다.
필자는 그냥 상대 궁병진이 강하다면 화살받이로만 쓴다.(궁병이 중장보병을 못잡는다지만 불화살 쓰면 잘만 잡아버리기 때문이다.)
경보병은 2티어구간에서 나오는 보병으로 공격력도, 방어력도 약하지만 값싼 비용에 농민병보단 강하다.
(예외로 독일 양손검병대가 있다.) 약점은 궁병, 기병, 포병등 다양하다.
즉 모루의 역할은 불가능하다.
중보병은 대부분 방패를 소지했거나 방패를 버리고 극딜을 추구한 케이스다. 비싸고 강력하다. 약점은 코끼리와 포병과 화(불화살)궁병과 총병이다.
특화보병은 각 팩션의 특화인데 경보병일 수도 있고 중보병일 수도 있으나 각자 특징이 있어서 그건 따로 각 팩션별 특화병종 팁에 따라 배우면 된다.(그냥 게임에서 멀티플레이 선택하면 각 팩션 고유 병종스택을 볼 수 있긴 하다.)
궁병의 농민궁병은 값이 싸고 제일 약하며... 사기가 보병의 농민병보단 좋으나 도주를 잘한다. 사기가 높아도 약하다. 명중률도 낮고 사거리, 재장전도 안좋으며 그냥 믿을건 의외로 많은 탄약&불화살! 밖에는 없다.
실제로 커스텀전투에서 상대에 농민궁병대 넣고 사거리 50정도에서 방패없는 벌목병을 두어본 결과.... 화살을 다 쏴도 30마리가 살아버린다. 30마리 남은걸로 75마리의 궁병을 도륙한다는 것을 보자면... 그냥 포기하자... (수성전에선 그래도 쓸만 했던것 같다. 폴리스맨(공공질서 확립용)으로 쓰는게 답일 수도...)
궁병의 경궁병은 영국의 장궁병, 웨일스 장궁병, 프랑스의 석궁민병대등이 속한다. 궁병보단 쌔고 사거리도 길지만 접근전은 1티어 보병(농민병 or 징집민병대)에게도 밀린다. 그냥 화살 빠지면 후퇴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궁병의 혼종궁병은 영국의 요먼 장궁병, 몽골의 사기궁병, 러시아의 잉여궁병 등 여러 병종이 있고 용병으로 구매 가능한 용병석궁병이 여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2티어 보병하고만 견줄수 있고 3티어~4티어 병종임에도 3티어 보병과는 싸우면 진다.
궁병의 특화궁병은 총병계열을 뜻한다만... 각 팩션에서 초기 총병이 전열보병으로 알려진 것을 보자면 중기~후기의 총병만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후기에 나오는 머스킷티어(미친저격수)를 제외하면 다 쓰레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종류로 보자면
초기 = 아르퀘부스 (조총병... 임진왜란의 왜군이 쓰는 그거 맞다.)
중기 = 화승총 (두개의 차이가 뭔가 하니... 사거리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연사력이 극악하도록 늦다. 명중률이 안좋은건 덤.)
후기 = 머스킷티어 (미친 저격수다. 게임내에서 무어 총기병과 포병류를 제외하고 제일의 사거리를 가진다. 사거리 긴놈들 중에선 제일 많은 인원수를 가진놈이지만 직사병기라 전장에서 쓰기는 힘들다. 명중률이 안좋은 것도 덤... - 심지어 수성전에선 성벽의 지그재그로 있는 엄폐물 때문에 사격을 못한다. 공성전에서도 명중률이 안좋아서 못맞추니... 야전에서만 쓰던가 아니면 성벽뒤에 성벽으로 올라오거나 성문뚫고 오는놈 저격하는 방법이 좋겠다. - )
기병의 경기병은 보조기병대라고 불리는데 공격력만 보자면 중기병과 다를게 없다. 하지만 분명 충격기병일텐데 한번 차징하고 나면(궁병말고 보병... 방진 깨진 보병대상으로;;)반절은 죽어있는게 눈에 보인다. 상대가 궁병이 많지않으면 그냥 버리자.
근데 가다가 궁병에도 녹아... 보병도 안녹는데.
기병의 중기병은 미토내의 꽃이다. 최상의 가성비 최상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고 창병특화팩션인 투르크, 스코틀랜드, 스페인, 포르투칼에 걸리면 그냥 끔살당하니 조심하자.
기병의 기사는 미토내의 핵폭탄이다. 회피율도 좋고 창방진에도 잘 버틴다(마갑 때문인가 보다) 하지만 명령없이도 돌격하는 이상한 특성덕에 '방어모드'를 켜고 돌격시켜야 해서 차징능력이 떨어짐은 함정이다.
기병의 혼종기병은 궁기병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 기병역할도 하는 기병이다. 하지만 대부분 경장기병이고 추가로 창은 버리고 검을 쓰는놈들이 다수이니 활쏘면 과감히 후퇴시키자. 혼종궁병한테는 차징할 시에 쳐 발린다.
기병의 특화기병은 무어의 총기병과 각 성기사단본부에서 나오는 기병이다.
총기병은 게임내 최강의 기병이다. (명중률, 사격속도, 사거리 모든것이 최상이다. -총병중에서는- )
성기사단은 모집비는 모친출타하셨고 유지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그리고 1~2티어 뽑는 시기에 3티어에 해당되는 기병이 나오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갑이 없으니 기사정도의 힘은 기대하지 말자.
포병의 직사포에는 노포, 켈베린포, 서펜트포 등이 있고 곡사포에는 투석기, 트레뷰셋, 화차 등이 있다.
직사포는 야전과 공성전에서만 유용하고 명중률이 좋은 편이며 성이나 구조물을 겁나 잘 부신다.
그리고 밀집보병을 죽이는데 탁월하나... 의외로 탄이 작아서 그런걸까? 많이 죽여봐야 5명이다.
곡사포는 트레뷰셋계열로 야전, 공성전, 수성전 전부 가용이 가능하다.
보통 트레뷰셋 나올땐 대포가 나오는 걸 감안해서 대포를 뽑는 분들이 상당수 존재하나... 수성의 꽃은 트레뷰셋이다. 4문만 있으면 궁병이 못잡는 보병들 녹이고도 남는다.
일명 럭키샷이라고 표현하는데... 잘 안맞아서 그렇다. 단지 성문 앞에서 바글바글 거릴때 한방 제대로 걸리면 무려 30마리도 죽는걸 본적이 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