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요~~
평일에 갔다 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100명 정도가 한팀으로 움직이며 쉬지 않고 로테이션 되는 시스템
청와대 경비 담당하는 경찰분들이 관람 업무도 챙기는 것 같습니다
신원 확인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니 직급이 높은 경찰관이 언성을 높이십니다
"시민들, 땡볕에서 기다리시잖아. 빨리햇!"
"죄송합니닷!"
박력있습니다. 같은 남자지만 심쿵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
건물 내부로는 못 들어가고 관내만 한번 둘러보는겁니다.
(별거 없습니다 ㅠㅠ;;)
'이니'가 열일하고 있는 청와대 본관.
5959-1212
청와대 녹지원.
네 혼자 갔습니다(당당)
찍기 싫었는데,,, 옆에 계신 여성분들이 불쌍해 보였는지 찍어주신다고...
(오랜만에 여자사람이 말 걸어줘서 기분 좋았음)
상냥하심
(핏줄을 좋아들 하시는거 같아서 핏줄 많이 나온 사진으로 올림ㅋ)
청와대 굿즈.
아리수와 지갑(?)
아 너무 별게 없어서 실망했지만...
나는 할일이 없었으니
'이니' 단골 카페로 고고
부암동 클럽에스프레소
들어가자마자 애정하는 Marvin Gaye 음악이 나와서 기분 업!
주로 소울, 재즈가 흘러나옵니다.
커피 종류가 엄청 많았지만
'커알못'인 나는 문라떼를 주문.
문라떼, 문카푸치노 메뉴가 있습니다.
잘 모르지만 맛있는거 같습니다.
총평.
청와대 관람은 정말 심심하면 다녀오세요....
'클럼에스프레소'는 괜츈합니다. (또 가야지)
PS.
편지 써가면 경찰분들이 보시고 '이니'에게 전달해 주신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