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중 기장도 느무느무 좋았지만 체험 극과 극의 숙소 선정으로 기장은 방하나에 두가족이 널부러져서 잤다면 마지막 날은 가덕도의 풀빌라!!
풀빌라가 넘나 조아서 외식포기하고 바베큐&회을 먹기로..
가덕도의 유일한 마트를 찾아내 삽겸과 목사르르르 등을사고
음마나 세상에..7시도 안됬는데 가덕도의 횟집마다 횟감이 떨어져 마감이라데요;; 뭐지?! 가덕도가 유명한 곳이었나?!!
일단 자그마한 항구가 있다고하니 가보자!! 하고 무작정 찾아간 모퉁이의 작은 횟집의 문을 두드려봤습지요
회.사 : 무슨회를 원하십니까? (사투리를 잘모르므로 표준어발사!)
나: 광어나 우럭있나요?
회.사 : ......
나: (당당하게!) 다 떨어졌나요?!
회.사 : 이 동네는 양식이 없는데요..다 자연산이오!
나: 헉.. 자연산이 무슨 생선이래요?
회.사 : $&@$'j:()!&&@ 지요~ ( 친절히 이름을 말해주셨지만.. 처음 접해보므로 기억을 못함 ㅜㅜ)
나: 그.. 그걸로 주세요! 네가지 중자로욧~!
잘 선택한건지 우짠지 사기당한게 아닐까 우려섞인 맘으로 숙소로 돌아와 펼쳐 한입 입에 넣는순간!!!
우헤헤헤헤페레에엘헤헬
행복한 밤이 었다고 합니다.
가덕도 꼭가세요 두번 세번가서 꼭 드셔보세요~~ 첨으로 부산에서 회먹음서 뿅 했네요~~
그리고 막날 못가본 외양포.. 포진지에는 못가봐서 아수웠어요.. 옛모습 그대로라는데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얘기해주고싶었는데 ㅠㅠ 담에 다시 도전! 해볼랍니닷!
하나밖에없는 가덕도 마트의 삽겹 목살도 살살녹았져요~~
마지막으로 풀빌라 수영장은 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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