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은 사람들이 비교해 보았지만...
내 눈으로 직접 비교해보자.
롯데
코알라의 마치
칸쵸
칸쵸와 똑같은 맛과 식감. 나중에 알아보니까 디즈니 모양이 그려진 칸쵸와 똑같은 과자도 있더라구요.
근데 이 코알라의 마치가 우리나라의 칸쵸처럼 동물 그림도 있고 더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일본의 전통 과자 비스무리한 과자
워낙 비슷한 종류의 과자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
대충 거북이 어쩌고 과자 이름이 많은 것 같아요
쌀로별...?
상자 사진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버터링
우리나라 버터링과 비슷한데 양이 많다.
옷톳토
엥 이거 완전 돌고래바...ㅂ
과자만 찍어놓으면 돌고래밥인지 옷톳토인지 아무도 구별 못할 듯
메이플 사브레
기간한정 메이플 시럽인데, 원래는 코코넛 사브레라고 판매하더라구요
양이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에도 꽤 유명한 카라멜 콘
또옥같스읍니다.
땅콩도 들어있어요
홈파이
엄마손파이
이름도 비슷한 듯?
엄마손 파이가 왜 여기에...
톤가리 콘
꼬깔콘
참고로 톤가리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꼬깔입니다.
톤가리 콘 = 꼬깔 콘
ㅎㅁㅎ
에비센
새우깡
칼슘 듬뿍이란 저 문구도 한국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중간중간 새우로 추정되는 주황색 반점이 보이는 게 좀 다른 것 같네요
죠리퐁도 있어요
이것 말고도 많은 과자, 많은 음료수, 많은 아이스크림이 한국과 완전 동일하거나 비슷합니다.
전부 다 비교하려면 제 지갑이 너무 홀쭉해 질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서로서로 카피하는 듯 비슷한 과자가 엄청 많아요. 누가 원조인지 아닌 지 구별하는 게 무의미 할 듯.
게다가 찾아보니까 한국도 일본도 아닌 미국이 원조인 과자들도 꽤 있더라구요.
가격은 전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100엔에서 100엔 이하.
그런데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양이 훨씬 많아요.
중간에 제가 하지만... 이라면서 마무리를 한 빠다코코넛은, 최근에 포장 방식을 바꿔서, 조금 더 과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질소 듬뿍, 완충재 듬뿍 방식을 카피해 가는 것 같더라구요. 오랜만에 사먹으려고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양이 2/3정도 밖에 안되는 느낌?
서로서로 카피해 가는 것 정말 보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