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는 도중 상대방이 왜 쳐다보냐며 다가와서 저를 욕설과 함께 한대 쳤습니다. 그래서 합의안해줄건데 칠거면 더 쳐봐라 하니 또 치길래 그래 더 쳐봐하고 더 맞았습니다. 저는 치라고하면서 맞기만했구요. 그리고 난 후 신고를하여 지구대에 갔습니다. 가고나니 오히려 자기가 맞은거라고 진술을 하기에 둘 다 가해자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술이 많이 취한 상태여서 경찰관에게도 함부로 얘기를 짓거렸습니다. 경찰들은 cctv와 현장에서 목격자진술을 받아왔으니 집에 가면 된다고해서 맞은 부위들만 경찰관 휴대폰으로 촬영을하고 왔습니다만.. 조사받는중 지구대밖에있던 제 친구들과 가해자의 친구들이 얘기를 나눴다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사람을 잘못알아봤다는둥, 제가 먼저 어깨를 치고가서 기분이나빴다는둥 죄송하다 하는데.. 그것 또한 전부 거짓입니다. 저는 술집에 들어와서 한번도 자리에서 일어난적이 없고 술집에 들어온지 30분남짓입니다(안주가 나온 후 8명에서 소주를 1병도 안마심) . 나이차이도 저희와 상대방이 10살 가량 차이가나는데... 너무 화가납니다. 저희가 인원부터도 훨씬 많은데... 누가 무섭고 바보라서 10살넘게 어린애들에게 맞기만했겠습니까 합의는 할마음이 절대 없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