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할 때 얼려둔 멍게를 언 상태에서 칼로 썰어요.
그리고 간마늘 2티스푼정도와 생강가루를 좀 뿌려줬어요.
(원조인 거제 백만석에서는 원래 생멍게에 간마늘과 생강즙 등의 간을 해서 얼린다음 썰어주는데
저는 간을 안한 상태로 얼렸기 때문에 나중에 넣은 거에요.)
비빔대접에 간한 멍게를 놓고 김가루, 묵은지 다진것(저희집에서만 이거 넣어요. 백만석에선 안넣어요), 깨소금
요렇게 예쁘게 놓습니다.
뜨거운 밥을 살짝 얼음이 사각거리는 멍게양념 위에 얹고 참기름을 취향껏 뿌려줍니다.
잘 비벼서 앙!
알쓸신잡 보다가 생각나서 만들어먹었어요ㅎㅎ
본가가 통영인데 첫회가 통영이라서 너무 반갑네요!!ㅎㅎㅎㅎ
그리고 알쓸신잡... 왤케 재밌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