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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3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츄르
추천 : 4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3 16:42:42
초등학교 졸업이전에 꿈에서 돌아가신지 35년된 할아버지를 뵌 이후로 가위에 자주 눌리고 특정대상이 자주 누릅니다
방에 긴 전신거울이 있었는데 이게 왜 위치가 머리맡에 있었는진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 첫 가위눌림은 참 강렬하더군요
옆으로 돌아누워 거울을 마주보고 자고있다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고 눈을 떴을땐 왠 여자가 소름돋는 미소를 지으며
어깨에 올라타선 한쪽손으로 볼을 꾸욱 누르고 있더군요
그 이후로 이 여자가 자주 나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말 즐거워 보이더군요
다양한방법으로 가위을 누르고 그걸 즐기듯 웃는데 10년을 넘게 봤는데도 참 익숙해지지 않아요
자려고 누우면 발밑에서 훅 올라와서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던지
창밖을 내다보는 꿈을 꾸고 있으면 저 밑에서 벽을 타고 기어올라와서 쳐다본다던지
거의 대부분 빤히 쳐다보는거지만 그 공포감이 대단합니다
한번 눌리면 아침 해뜰때까지 잠을 못자요
해떴다고 가위에 안눌리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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