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박 2일의 연찬회를 통해서 의지를 다졌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우리 당을 한번 거듭 태어나도록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보자, 이런 마음가짐만 우리가 확실히 하고 오늘 헤어진다면 오늘 연석회의는 성공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소설가 복거일 씨가 나와서요.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서투르기는 했지만 용감한 시도였다. 정부의 돈이 편협한 작품에 들어가는 건 막아야 한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청년쓴소리라는 이름으로써 청년들에게 쓴소리를 듣겠다, 해놓고는 청년 패널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니까 이런 자리에 와서 그런 발언을 하면 되겠냐고 되레 큰소리를 치는 그런 광경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이런 모습에 같은 당 소속인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특강이 이런 것이라니'라면서 한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p.s 내용보고 왠지 그런느낌이 들어서 저런제목이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