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구경중에 내옆으로 온 두명의 여자들이 하는말을 들었다.
진저브레드 그림이 그려진 립밤을 들고 고민중이었다.
진저가 뭐지? 인삼아니야? (이인사아암????)
인삼향 립밤도나오나? 신기하다~
나는 뭔가 이성의 끈이 끊어진듯 두여성분께
(매우 띠꺼운표정으로) 생강이요 생강 하고 지나갔다...
그리곤 구석에 숨어서 왜그랬지하며 매우 자책하고 부끄러워했다
그거 아는게 뭐 자랑이라고 참지못하고 또ㅠㅠ
오늘도 나의 부끄러움으로 이불킥 거하게하고있다..
그래 진생과 진저 헷갈렸을수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