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거 이것저것 먹어봤네요 ㅎㅎ
먼저 필수코스라고 하는 '낙곱새'를 먹어봤습니다.
낙곱새 (낙지 + 곱창 + 새우)는 1인분이 안 돼서 2인분을 시켰지만
전 돼지라서 다 먹었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낙지, 새우는 맛이 없을 수 없는 녀석들이고
곱창이 참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유
강추~!
어묵이 가장 먼저 들어왔다는 부산, <고래사 어묵>
탱글탱글 맛납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느끼하고 고소한 모짜렐라 어묵
베이컨이 안 들어있어서 왜 베이컨 어묵인지 모를 베이컨 어묵
깡통야시장에 갔습니다.
필요이상으로 진했던 레몬에이드 ㅋㅋ
너무 시큼해서 다 먹기 힘들었음
깡통시장에서 유명한 우유튀김
적당히 느끼하고 고소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듯.
여자입맛인 저는 대만족 ㅋㅋ
(참고로 7시 반 이후에 오픈합니다)
추천~!
국제시장으로 넘어가서 씨앗호떡을 먹었습니다.
원조집이 있다는데 3바퀴 돌아도 못찾...ㅠㅠ
큰길가에 무한도전 촬영한 호떡집에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인사동 씨앗호떡과 비교해봐야겠습니다.
대왕카스테라 이후에 새로 유행한다는 탱글탱글 치즈케이크~!!
는 문을 닫아서 못 먹고 ㅋㅋ
대신 할배치즈케잌에 갔습니다.
초코 덕후인 저는 카카오케잌을 샀습니다만...
몽쉘통통이 더 맛있습니다 ㅠㅠ;;;;;
치즈케잌은 맛있을 수도 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주신 도시락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도식에 자원봉사했더니 점심도 주시고 티셔츠도 주시네요
싄나 ㅋㅋ
부산역, 차이나타운에 있는 홍성방
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크~~
짜장면도 먼가 색다르게 맛있었습니다.
추천~!
마지막으로 광안리 회센터에서 광어회를 샀습니다.
근처 공원에 갔더니 죄다 커플에 친구들 ㅂㄷㅂㄷ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도 보지만
아직 혼술할 내공은 부족하여 숙소에 와서 먹었네유 ㅠㅠㅋㅋ
부산 지역 막걸리인 금정산성 막거리
서울장수 막걸리보다 더 진하고 걸쭉한 발효된 느낌
하도 돌아다녔더니 몸살이 똿 ㅋㅋ
이상으로 부산 먹거리 여행 후기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