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이번 달에 공시를 보는데 공시 직전에 동미참이 떠서 
연장하려하는데 보니까 전국단위훈련? 이라해서 예비군 훈련장 선택이 가능한거 같네요 

저는 학교 다닐 땐 학생예비군 갔다가
작년엔 노고산 훈련장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ㅜ 

몸이 안좋아서 공익이 됐는데 훈련 하나 하나 받을 때마다 심지어 밥 먹으러 갈 때도 등산을 해야해서 진짜 쓰러지겠더라구요... 각개전투 땐 무리해서 올라가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한 15분은 쓰러져서 숨만 헐떡였던 적이...
 
(학생 예비군 땐 대부분이 평지고 각개전투?할 때만 올라갔는데 경사가
 저기만큼 심하지않아서 크게 힘든진 않았어요 ;ㅁ;)

또 되도 안되는 조기퇴소 시스템 때문에 가뜩이나 훈련소 다녀올 때보다
 몸도 안좋은데 현역으로 다녀온 사람들 따라가려니... 또 저때문에 조기퇴소 못할까봐 계속 눈치 보고... 죽을 맛이었네요 ㅠㅠ  

3일간 너무 너무 우울했는데 또 가려니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물론 다들 힘들고 가기 싫은거 마찬가지겠지만.. 산 타는게 절 너무 우울하게 만드네요 ;ㅁ;

훈련 안받는 꿀빠는 훈련장은 바라지도 않습니닷 ㅜ
서울 경기에 산에 없는, 등산 안하는 혹은 덜한 훈련장 혹시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