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렇게 살지 말길!!
자는데 툭툭쳐서 뭐지? 하고 일어나 봤더니
어떤 50대 후반 60대 초반 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툭툭 쳐서 깨우던데
그리 앉고 싶은지...
졸때 움츠려서 졸아서 그런지
뭐지하고 쳐다볼때..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흠칫 놀라는것 다 봤다.
그냥 여기서 자리 양보 할까? 아니면 한마디 할까 고민 하다가
아저씨 왜 쳤어요? 라고 물어 보니.. 헛기침 하면서... 가만히 잇다가
계속 쳐다보면서 내가 좀더 크게 아저씨 자는것 왜 쳤냐고요?
라고 물어보면서 벌떡 일어나니까
젊은... 여기까지 이야기 하다가 다른데로 가던데
말 한마디 할 자신 없으면... 툭툭쳐서 깨우질 말던가...
진짜 아프거나 아니면 어디 안좋거나, 나이가 많거나 임산부 거나 애기가 있거나 그럼 내가 이해 하겠지만
등산 갔다오고 쌩쌩해 보이더만.. 울 엄마 보다도 나이 안되어 보이더만..
그리 살지 말길..
다리 아프면 등산을 하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