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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최근 사퍼의 뻘짓에 대한 한풀이하다가 들은 말...txt
게시물ID : cyphers_135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샌더★
추천 : 5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4 23:31:25
(친구 만나서 수다떨다가..)
라샌 : 아니 사퍼 .. 신캐이후 5개월 동안 암것도 안하다가,,
여름마다 하는 사이퍼즈 페스티벌도 이제까지 고치란거 하나도 안고치고, 이상한 이야기만 하다가, 오버워치 나오고
점유율 폭망하고 난리나니까
이제야 하라던거 고치고있잖아..ㅡㅡ
친구 : 아 너 그거 아직도함? ㅋㅋ
라샌 : 근데 웃긴게,, 오버워치 베타서비스 했을때 , 막 사퍼 공홈 댓글이 오버워치 하러가야지~ 이런걸로 도배되어있었다?
근데 그게 진짜 오버워치 열리니까 다 사라진거야
찬구 : 왜..?
라샌 : ..진짜 오버워치 하러 간거지,, 애정이 있으니까 '오버워치 하러 간다' 하고 장난스럽게 말했던 건데,, 그 동안 한거도 없구..
사이퍼즈 페스티벌도 그렇고 , 이제껏이랑 달라진게 없는데다가,하는 꼴은 이런 캐쉬템 낼꺼니까 돈줘.. 이런식이니까.. 질린거지..
그리고 게임bj들도,, 자기가 게임 센스 있고 그러면, 뭐하러 사퍼를해? 새로나온 오버워치 하러가서 자리잡는게 낫지;;
친구 : ㅋㅋㅋ 근데 왜 너는 오버워치 하러 안가..?
라샌 : ㅇ.. 뭐라고 해야하지.. 진짜 이제까지 애정가지고 해서 아쉽기도 하고,, 아,, 진짜 오버워치 해보고 싶은데.. 거기 빠질까봐 함부로 손을 못대겠엌ㅋㅋ
친구 : 너가 사퍼 말한게 약간 연애 상황이랑 비슷한거 같아
라샌 : ???? 어떤게?
친구 : 너가 말했잖아.. 유저들이 고급시계하러 가야지~ 하면서 밀당했는데, 안넘어오니까 진짜 가버린거 ㅋㅋㅋ
라샌: ...!
...
1
5개월간 잠수타더니
널 위한 이벤트라고, 이쁘게 꾸미고(코스프레하고) 오라고 덜렁 초대장 내밈..
(알아보기도 힘든 악필 = 예약구매 병크 )
페스티벌이랍시고 초대해서, 막~~ 상관없는거 1시간 반 넘게하다가
분위기 잡고하는 말이.. 나 이거 이쁜거 가지고 있는데!!
네가 좀 가격 있어도 이쁘니까 사줘야해^^ (골드라벨) 권 하는 사이퍼즈...
2
베타때 오버워치 끌린다고 하니까, 농담인줄 알고 다 씹고
없데이트 및 잠수질 쳐하다가
진짜 오버워치로 돌아서니까, 그제서야 이제껏 하라고 5년간 ㅈㄹ했던
렉 개선, 맵 히트박스 개선 그런거 하기 시작함..
좀 마음 돌려볼까 싶으니
그 와중에, 이거 너가 좋아하던거지? 하고
웨딩보이즈, 요상한 스쿨미즈 및 남캐 수영복 가져다줌 ㅋㅋㅋㅋ
좀 많이 깨는 완전체 찌질 구남친스러운 사이퍼즈 ㅋㅋㅋ
인터넷에서 구질구질한 구남친썰 들을때마다 왜 그걸 못 끊지 했는데
이제야 체감이 가더라구여ㅋㅋㅋ
아 나도 다른점이 없었구나 ㅋㅋㅋㅋ
예전에 롤이 1위 갓흥겜일때도, 롤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안보이고 사퍼만 팠었는데ㅋ
ㅋㅋㅋ 다음에 친구랑 피방가면 같이 오버워치에 발 담가보려구여ㅋㅋㅋ
아직 정이 남아서 그런지 사퍼는 계속할거 같긴한데, ,
암튼
제가 계속 사퍼 욕하면서 애증으로 플레이하는걸 제3자의 시각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구나..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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