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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하....나도 나쁜놈 되려함
게시물ID : menbung_47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대생.
추천 : 10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6/01 21:05:15
눈치가 없음으로 음슴체씀

본인은 작은 회사를 다니는 중임

회사에 제 직급 아래로 회계쪽 일 도와주는 분이 두분계심

여튼 회계 두분중 한분에 대한 이야기임

일단 처음 그분을 만나고 범상치 않다 느낀 사건이 있었음

관련 업체사람들과 일을 끝낸후 간단한 식사자리를 함
수고했다 하며 맥주를 나눠 마심
그와중 그분 홀로 맥주에 소주를 말고있음

거기까지는 괜찮음 문제는 술을 말고 컵에 젓가락을 넣고 딱!!! 침.
.......  혼자 소맥을 기분내며 만듬..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타 업체사람 앞에 있는데...

얼마후 그게 비즈니스 에팃켓이 아니라는걸 설명해줌..근대 이게 또 문제됨

여튼 그 이후 회사에서 그 분의 본 업무 외것을 그분께 부탁함

물론 귀찮을꺼임
하지만 그렇다고 회사 대표에게 다이렉트로 왜 제가 이 일을 해야하는거죠?  라고 카톡을날림.. 물론 물어볼수있는데 다이렉트말고 한다리 건너 물어볼수도 있는일 아님?
회사대표가 어이 없어하며 보여줌
그리고 본인에게 그분의 개념좀 잡으라고함
그래도 나는 그분 커버처줌..아무의미 없었지만..

그외로 업무하달할때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일을 부탁함 근대 이해했냐 물어보면 했다면서 결과물은 쓸때없는것 까지 함
뻘짖이 투샷추가....하...
왜 이렇냐 물어보면 자긴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같아했다함
그리고 저한테 필요없는 부분 삭제하고 쓰면 되지 않냐하는데...그럼 내가 왜 일을 시킴?...하..

회사 다른 사람한테는 저를 꼰대짖한것처럼 말해놈..
오늘 다른분과 이야기해보니 자기보호의 끝판임..

앞에 말한 술자리 에티켓 부분에서 자기 가르치려해서 기분 나쁘다함..
제가 그럼 잘못될걸 이야기해주고 다른곳에서 눈총사지말라는 뜻으로 걱정되서 정말 좋게 이야기 해준게 큰 잘못이냐 이제 잘못해도 그냥 냅두면 되겠냐 말하니 그건또 침묵만함..
뭐 어쩌라는거지?

진심 회사 생활에서 자기 기준만 고집하고 자기 기분 나쁘다고 흥분해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때문에 쓸태없이 스트레스만 받고있음

이제 포기하고 걍 냅두려함
알아서 잘살겠다는 생각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커버안해주고 대표한테 다 전달하려함... 솔직히 이제 짤리던 말던 신경안씀

사람에 질리니 얼마나 사람이 나뻐질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놀라는 중.

멘붕와서 걍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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