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허하네요.. 뭘 해야할자 모르겠어요.. 오유를 보다가 재밌는 자료를 발견하면 링크를 보내줄데가 없어요.. 인형뽑기로 뽑았던 같이 가방에 달고 다니던 인형이 내 방에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우리가 함께했던 그 많은곳들을 지나칠 자신이 없어요.. 밥이 들어가질 않고.. 잠을 잘수도 없어요..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만 생각이 나서.. 조금있으면 그사람 생일이라 생일에 맞춰 주려고 가방을 주문했는데.. 배송을 우리집으로 해놔서 걱정이되요.. 가방이 도착하면 또 가슴무너질텐데.. 어떡해야 하나요 나는.. 1년을 조금 넘게 만나면서 거의 매일을 붙어있다싶이 만나 너무 허전해요.. 이 허함을 무엇으로 채워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