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한 유기견
곧 죽을것만 같아서 소세지 하나 사줬더니 큰거하나 거의 다먹음
일단 살리기만 하자 싶어 잘 보니 온몸에 벼룩이 심하게 들끓고 있었고
눈은 백내장이 너무 심해 완전히 실명했고 못 먹어서 거의 뼈와 가죽만 남아있던 상태
일단 씻겨서 1차로 벼룩 떨어내고 병원으로 가서 뿌리는 약, 바르는 약, 먹는약으로 벼룩없애고
애견샵가서 완전히 제모했더니 진짜 못생긴 얼굴 드러남 ㅋㅋㅋㅋㅋㅋ
Before 한번 씻기고 난 후임 원래 벼룩이 10배는 많았음
After 못생김.... 진짜 못생긴 할망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용 워머로 옷만들어 입힘 ㅋㅋㅋㅋㅋ
앞이 안보여서 여기저기 머리박으며 다니는 게 좀 귀엽긴 한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