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도 많은 일이 생기는 시기라 그런지 뉴스를 보고 나서 생각보다 덤덤하다
그래서 인지 오늘 아침에 제일먼저 한일은 컨테이너 하우스 비용 검색이었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다. 돈이 많으면 해볼만할 가치는 있는것 같다.
오호.. 혹시 건축 경기 부양을 위한 복안이었을까?
워낙에 어이가 없으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2. 언론인 기자 이런 직업의 본질은 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들은 소설가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고
시인처럼 글을 다듬는 사람도 아니며 평론가처럼 자세한 분석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보고 듣고 알게 된 내용을 사실대로 전달만 하면 되는데 대체 왜 그런 기자가 드믄것이가 라는 비판을 하여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자는 이야기를 꾸며내고 까기 위한 단어 선택에 온갖 신중을 기울이며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를 한다.
그러고 보니 언론인이라는 집단은 소설가와 시인과 평론가의 복합체 였구나.....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그런게 아닌데? 대체 어디서 관점의 차이가 생긴걸까?
3. 아마도 우리나라의 성인중 군납에 비리가 없을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특히 계급이 위로 올라갈수록 해먹은게 많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절대다수가 공감할꺼라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군납관련으로 처벌을 받은 사례를 본적이 없다. 그들도 분명 그들만의 무엇이 있을것이다. 딱 한케이스만 확실하게 부수고 물갈이를 하면 그게 선례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쿠데타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같은 시기에 쿠데타 일어나면 군인 vs 시민군 아닐까?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지간하면 성인 남자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