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인데요 으아아아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셋이서 으아아아
문 \A B C-------/ 문
문 \------------나/ 문
이렇게 마주 보고 앉아있는데
A: 핸드폰 보면서 뭐라고 함
B: A쪽으로 몸을 반쯤 돌린 채 같이 핸드폰을 봄
C: B의 등 뒤로 바짝 붙어 어깨에 고개(볼턱?)을 올림
여기까지는 ㅇㅈㅇ훈훈하네 였는데요
갑자기 B가 그런 C가 귀찮은지 어깨를 털며 떨궈냅니다.
C는 옆으로 밀려났어요.
문 \A B -C------/ 문
문 \------------나/ 문
밀려난 C가 잠시 샐쭉해지더니 너 미워(내 망상)라는 식으로 B의 귓볼을 쓱 밀듯이침
그러니까 B가 잠시 C를 쳐다보다가 쿨하게 팔베개 해주 듯이 C의 등뒤로 팔을 뻗어 토닥이며 당김...
그러니까 C가 헬쭉 웃으면서 표정이 밝아지더니 다시 A의 핸드폰 속 내용에 동참...
문 \A BC-------/ 문
문 \------------나/ 문
뭔가 이걸 직접 눈 앞에서 보니 아주...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