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잠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김대중 대통령님을 결정적으로 존경하게된 이유는 표현의 자유였습니다.
그분이 대통령으로 계실땐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통령 욕을 해도 잡혀가지 않는 나라였습니다.
그만큼 그분은 표현의 자유를 사랑하셨고, 국민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막말로, 안기부에 지시하여 자신을 욕하는 자들을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 민주주의 라는 대의 아래 모든 것을 포용하셨던 분입니다.
국민의당은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듯이 문자폭탄 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표현의 자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사실에 기반하여, 이들을 비판하는 것을 문자폭탄으로 매도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은 모두 적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내어놓고 있네요
오늘 뉴스를 보다 너무 답답하여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자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혹시 저들이 말하는 김대중은 제가아는 대한민국의 거인이 아닌 다른세계에 계신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