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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5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쫌벗어봐★
추천 : 16
조회수 : 3433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5/31 12:51:58
먹는걸 워낙좋아하고 살도 잘찌는 편이라 어렸을때부터 말랐던 적이 거의없이 지냈음.
과한 뚱뚱이였지만 밝은성격탓에 친구들도 많고 아무리 놀림받아도 기죽지 않고 지냈음.
게다가 살뺄 필요성을 못느꼈음!! 남들 눈에야 내가 어떻든 옷살때 사이즈찾기 힘든거 빼고는 그닥...왜 빼야 하나 싶었음
그날도 그렇게 뚱뚱이로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었음
문앞에 서서 창밖을 보면서 가구있는데 문 유리창에 반사되서 한 커플이 보였음.
근데 그 커플녀가 날 보며 웃더니 자기 남자친구를 막 치며 빨리 저기 보란식으로 가르키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날 볼 타이밍에 고개를 돌려서 그 커플을 벌레보는듯한 표정으로 봐줌.
그랬더니 화들짝놀래면서 둘다 고개 푹 숙이고 앞을 못봄.
그럴꺼면서 왜그러나몰라??ㅎㅎㅎ
벌레같은것들 지금은 잘 살고있으려나 아직도 그짓거리 하면서 다닐것같네여ㅋ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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