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좀 황당한 전화를 받고 여기에 질문드려봅니다.
서술이 두서없을수도 있으니 미리 사과드립니다.
점심식사 후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주아주 예전에 지원했던 X팡 이라는 회사였습니다.
통화내용은 간단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면접에서 불합격했지만 다시 일해볼생각 없냐고요..
네.. 맞습니다. 한때 말 많았던 그 쇼핑몰의 배송기사 일이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에 만족하고 있어서 별로 생각없음을 알리고 통화는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불현듯 무언가 떠오르더군요..
"이사람은 내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해당 쇼핑몰 직원채용 관련 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개인정보는 2년간 유지된다고 기재되어 있더군요..
2년 넘은거 같은데....
궁금한것은 2년 카운트를 하는데 기준입니다.
지원일로부터 2년이면 빼박 기준초과 일것이고
최종 불합격 통보시점부터 2년이면 애매한 상황일것이고
무엇을 기준으로 보아야 될까요?
솔직히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갖고있다가 유출될 가능성은 항상 있는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