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잰데요.
퇴근 후 씻고 나와서 잠자기 전에
어제 새벽 귓가를 괴롭히던
모기소리가 기억이 났어요.
버물리 챙겨야지....하다가 ㅋㅋ
어릴때 모기물렸을때 어무이가 해주시던
촛농요법이 생각이 났어요.
벅벅 긁으면 피나기도 하고 피부상한다며
어무이가 장농서랍에서 초를 꺼내 불을 붙이고
모기 물린 데에 촛농을 한두방울씩
똑.... 똑..... 또독.... 떨어뜨려 주셨는데
처음엔 뜨거운 느낌에 찌릿하지만
금세 가려운 느낌이 사라지며 개운하던
어릴때의 추억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요즘도 촛불을 보면
그 때의 생각이 나는데........
대개 촛불은 sm플레이의 수단으로만 여겨져서;;;
감히 밖에 나가서는 어릴때 그 추억을 말 안합니다 ㅋ
변태라 할까봐.... ㅋ
갑자기 촛농을 딸어뜨려보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근질근질
마구 긁지 않도록 해서 피부를 지켜주는 비법이라 뷰게에 올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