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흔적은 양이 좀 많아서 어떤 변기가 있어도 한번에 물을 삼키지를 못함
만약 이게 스타 입구막기라면, 난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정도일듯함
이제는 변기가 나의 흔적을 한 번에 씻어 내리면 패배감이 들 정도임
집과 회사가 나의 분신을 받아 들이지 못한 것은 벌써 옛날임
변기 뚫는 방법은 오징어가 클럽을 뚫는 방법 정도로 다양하게 알고 있고, 신속하게 행할 수 있음
물 내릴 때, 기도 한 번하고 내리는 건 일상이 되었음
내 뱃 속은 왜 이런 거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