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수의사 면허를 딴 새내기 수의사입니다.
평소와 달리 아무생각없이 베오베 훑어보다가 저글을 보게 됬는데요, 뭐 저도 저분을 욕할 생각은 아니고 저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보는 입장이고 저기서 욕하는 수의사분들은 잘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합니다.
그런데, 댓글을 읽다보니 동게여러분에게 궁금한게 있어 평소 쓰지도 않는 글을 써봅니다.
요새 수의사계에서는 자가치료 때문에 한창 시끌시끌합니다.
베오베에 올라간 저 글의 주된 논란거리도 자가치료인듯 한데요,
그렇다면 저 글의 상황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동물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유투브를 보고 직접 수술을 한다. 부터 백신을 직접한다 등의 자가치료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수의사들의 생각만 듣다보니 보호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