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대동이랑 대림아파트 사이 육교있는데서 발견했습니다
산책하다가 옆에 뭐가 바스락거리길래 쥔줄 알았는데 새끼 고양이네요
근데 다리를 좀 심하게 다쳐서 그런지 뒷발을 못움직이고 앞발로만 몸을 질질 끌면서 다녀요 ㅠㅠ
어미고양이도 포기한건지 저렇게 가만히 쳐다보더니 그냥 자기 밥먹으러 가더니 없어지네요
사람들이 아무도 안도와줘서 구석에 숨겨논 밥통있길래 거기 두는거 까지는 해두고 왔습니다 ㅠ
저대로 가면 1년도 안가서 죽을거 같은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진짜 제가 혼자사는거면 어떻게든 데리고 와서 뭐라도 해주겠는데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ㅠ
혹시 도와주실분 있나요..ㅠ 있으면 꼭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