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포는 없지만 자잘한 스포가 있습니다.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보고왔습니다. 아이맥스인데 투디로 상영하네요.
신캐들의 이야기는 앞으로가 시작이라는 느낌인데 반해 그리운 캐릭터들이 마지막을 장식해줘서 동창회 하는 기분이었달까요
마지막에 그 장면 없었으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평가하고 싶은데
아직 디즈니는 캐리비안 시리즈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잭선장이 극중에서 50대라네요....배우가 나이를 먹어가는 만큼 영화에서도 예전만큼 총기를 보여주지 않아서 안타까워요
돌아와 캡틴 잭 ㅠㅠㅠ
아 그리고 바르보사 너무 멋져서 ㅠㅠㅠ 이런 막나가는 스토리 가운데서도
설득당해 버렸습니다. 네...
그리고 새 여자주인공인 카리나 너무 예쁩니다. 영화 끝나자마자 이름부터 찾아봤던....
하지만 제일 예쁜건 역시 윌이 아닐까(...)
나이먹었는데 더 멋있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