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중퇴 후 18살부터 일을 시작해서 25살까지 약 6천

만원정도 모았습니다. 검정고시는 21살때 통과 했고요

그리고 사업시작 후 실패로 26살에 빚이 5천이 생기고 

현재까지 상환중입니다. 회사에 들어가 2년간은

 이자만 갚아나가다가 

부모님한테 들키고 약 1500정도 도움을 받았고요 

현재 1500정도 남았습니다.   

3년여간은 돈을 열심히 갚지를 않았어요 

26살에 현재 애인을 만나고 5년간 연애중인데 

회사 들어가면서 장거리 연애다 보니 한달에 약 2,3번씩

봅니다 제가 돈이 없어서 결혼은 꿈도 못꾸고요 .

다시 윗이야기로 돌아가서 어릴때부터 돈을 아껴버릇했는데 

한순간 빚쟁이가 되어보니 허탈하고 해서 돈을 막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빚도 다 못갚고요 

애인한테도  사귀다보니 돈을 써서 빚을 못갚았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억지인거같네요..

여태까지는 멘탈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요즘들어 저와 나이가 비슷한 회사 동료들 보니

약6천에서1억이상까지 저금을 했다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다보니  멘붕이 오고 있어요 

여태까지 난 뭐했고 앞으로 어찌 살아야하나..

현재 급여 260중에  빚 상환 90 월세 빛 관리비 40

통신비 10 차비 10 부모님 용돈 20  나머지는 다 개인적인거나 

데이트 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 정신차리고  살아가려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