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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좀비' 욕설로 '일베' 본색 드러낸 정진석 의원
게시물ID : sisa_948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리플간염
추천 : 24
조회수 : 193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5/29 14:07:15
한국 자유당 정진석 의원이 청문회 기간 중 국회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낸 국민들을 ‘좌파 좀비’라고 표현해 도마위에 
올랐다. 

 정진석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좌파 좀비들의 
무자비한 문자폭탄 때문에 국회 청문위 간사인 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가슴아픈 가정사를 할수없이 공개해야 했습니다..
참 화가 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분노한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을 퍼 날랐고, 정 의원은 ‘좌파 좀비’라는 단어를 슬그머니 삭제했다. 
그러나 앞서 적힌 게시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등을 통해 이미 퍼져나간 뒤였다..."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cat=view&art_id=201705281038003&sec_id=560901 ----------------------------------------------------------------------------------------------- ***


 1. "좌파 좀비"라니... '좀비'에도 좌파.우파의 대립이 있다는 
걸까? 혹은 정치적으로 '좌파'면, 인간이 아니라 좀비 취급을 
해도 된다는 뜻일까? 물어볼 것도 없이, 답은 후자다. 
자유당 정진석 의원은 지금 자기와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41%의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좀비'라고 저주하고 
비방한 것이다. 

 2. 사실 '좌좀'(좌파 좀비) '좌빨'(좌익 빨갱이)
 등의 욕설은 이전부터 있었다. 극우사이트인 '일베' 중심으로
 슬슬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그런 단어만 들어도 '일베'를 
떠올릴 정도로 양자 간의 근친성.혈연성은 압도적이다. 
오죽 했으면, 법원에서 "일베 ‘좌좀·좌빨’ 비방글 삭제하라"는
 판결까지 나왔을까. 

 3. 결국 이번 페이스북 소동으로 
자유당 정진석 의원은 이제껏 감추었던 '일베' 본색을 만인 
앞에 자동으로 커밍아웃한 셈이 됐다. 돼지발정제로 강간을 
모의한 인간이 대선 후보가 되는 곳이 자유당이니, '일베 의원'
 딱지는 축에도 끼지 못 할 터. 다만 페이스북에 올라온 
"편가르기 싫어하는 '통섭의 달인'"이라는 낯뜨거운 
홍보문구는 제발이지 치워주면 좋겠다. 일베 의원이 
통합과 통섭을 노래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구역질 
나는 일 아닌가? 
출처 http://m.egloos.zum.com/iandyou/v/3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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