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키우는 고양이가 6일전 출산을 했는대
네마리중 셋째가 얼굴이 이상해요
한쪽눈은 짜부라져있고 한쪽눈은 튀어나와있고 콧구멍은 삐뚤빼뚤해요
처음엔 얼굴을 잘 안보여주고 잡아도 가만있질 않고 발바둥쳐서 제대로 못봤다가 오늘 기형이 심하다는걸 발견했어요
다행이 젖은 잘 먹고있는대 침을 질질 흘리고 다른 형제들한테 힘으로는 밀려요..
살아만 준다면 어미랑 끝까지 같이 키울 생각인대
다만 장애있는 고양이가 오래 살아주면 좋겠는대 걱정이 되요
아직 생명에 문제가 있겠다 싶지는 않지만 생후 6일에 병원에 데려가도 될까요? 혹시 이런 케이스 겪어보신 분 계신지...네이버나 구글에도 검색해도 비슷한 케이스가 없어서 안되서 안심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