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동해안 통일전망대 임원 다녀왔습니다.
올 연휴 때 동해안 보고 경치에 푸욱 빠져서 날씨 좋을 때 한 번 더 꼭 오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역시 오길 잘했습니다.
화진포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예술입니다.
동해안 파도가 장관이네요. 잘 찍으려고 했는데 이정도입니다.. ㅜㅜ
정동진에서 숙박하고 4시반에 출발했습니다. 달리면서 해 뜨길 기다렸는데 좋은 위치 못 잡고 해안 도로 위에서 찍었습니다.
역시 동해안은 아무데서나 찍어도 훌륭하네요.
추암 촛대 바위 인증센터 위에서 반사되는 햇빛이 강렬해 함 찍어 봤습니다.
집에와서 세탁하고 나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ㅜㅜ
도장 찍는 맛이 있어서 QR 코드 인증과 함께 했는데 이젠 이 재미는 못 느끼겠네요.
여름철 개장을 앞두고 몇몇 구간에서는 도로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래도 더 더워지기 전에 동해안 가보시길 권하고여, 다들 안전하게 자장구 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