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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식사를 챙겨주고 싶어하던 무렵의 그림입니다. (어제라고 표현되어있지만 5년전이네요..)
길고양이 밥주는 것을 하게 된다면 제가 처음 하게 되는 일이라, 그때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았는데
TNR을 병행하면서 관리해주는게 좋다는 글을 보아서, 제가 직접 고양이를 구조해서
중성화수술까지 지켜본다음 방생해야하는데..TNR비용을 시에서 지원해줄 수 있다는 여지는 둘째치고
그 아이의 구조에서 회복까지..
동물과 한 방에서 지내보지 않으신, 연로한 어른댁에 얹혀사는 제 입장에선 감히 시도해볼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실행은 못했습니다. 남은 사료는 근처에 고양이를 기르는 오빠에게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