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tmAgkhy9M
그것이 알기 싫다
- 225b. 새 정부에 바란다:정규직화로 가는 험난한 길 /조성주
편에서 처음에 듣기 좋은 말이 나오네요.
대통령은 목표를 정하는 사람이지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은 그 밑에서 찾아야 한다.
"비정규직의 정규직"이라는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천가지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그것에 대한 해결 방법은
실무자들이 찾아야 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현재 청문회에 대통령이 나와서 국장이나 과장이 설명하듯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라고 하는 것인데,
국민에게 최고주권을 부여받은 사람은 목표를 정하고
대의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지, 그것을 국회의원 하나하나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사람이 아니다.
현재 정치현실과도 맞는 것 같고, 국민의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나
뽑거나 지지해준 사람들이 찾아야 하는 일도 맞는 것 같습니다.
문통 혼자만의 나라라면 본인이 원하는대로 끌려다닐수도 있겠지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지도자로서 부러질지언정 굽힐수는 없는 위치 아닙니까?
과거 노통 홀로 그렇게 방법을 찾기 위해 하얀밤을 지새우며 노력하는 동안
결국 목표는 언론이나 기득권세력에서 점령해 버려서
마침내 실패한 정권으로 만들어 버렸죠.
그리고 아직도 어른들은 문통도 도둑놈인데
다만 가카나 공주보다는 조금 먹었으면 좋겠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렇다고 대통령이 일일이 쫒아다니면서 읍소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개똥밭에 구르는 건, 관리와 백성이 해야지요.
좋은 대통령 뽑아서 귀찮아 죽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