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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평가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beauty_111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두두둔
추천 : 3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5/28 11:51:16
안녕하세요 ㅎㅎ
남이 나를 함부로 평가하는건 굉장히 불쾌해서 예의 없는 행위이잖아요.
그런데 평가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어떤 말은 허용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타인에게 통상적으로 단점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언급하는건 실례겠죠.
그런데 내가 칭찬이라고 한 것이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혹은 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말한건데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이라고 생각되니, 멈칫멈칫 할 때가 있어요.
아, 실례되는 말이었나? 하고요.

예를들어,
-너 머리가 굉장히 비었구나.!!  (라는 말은 타인의 외관을 있는 그대로 말했지만, 당연히 실례겠죠ㅋㅋ)
-진심으로 걱정하는 말이지만, 내가 예민??해서 기분 상하는 말
(피부 많이 상했네; 피부과 좀 다녀/ 많이 말랐네.. 밥 좀 많이 먹어)
(이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친분에 따라 갈릴 것 같아요. 내가 얘한테 이 말을 해줄 사이가 되나?)
-와 저 알바생 엄청 잘생겼다' 라고 친구와 뒤에서 감탄함
-너 코가 굉장히 예뻐ㅜㅜ'라고 본인에게 특정 부위를 칭찬함
-저 사람은 겉인상에 비해 (혹은 생긴거에 비해) 착하다/까칠하다

기준은 '타인의 감정이 얼마나 상했냐' 겠지만!! (너무 예민한? 분들 제외하고!)
내 말을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는 것이고, 그렇다고 입을 다물고 있는건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되서요. 너무 정을? 안 나누는 것이 아닌가??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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