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군대 얘기하면 "내가 제일 군대에서 힘들었다." 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되잖아요.
근데 제 친구들은 거의 다 공군......
그래서 이야기하는 방식이 "내가 군대에서 제일 꿀빨았다." 이런 식.....
저도 일반 소총수긴 해도 육군 군수사 소속이라서 나름 육군치고는 꿀빨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있으면 제가 제일 군대에서 고생한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자대가 진해라서 군생활 내내 눈 안 본건 제가 제일 꿀 빤 것 같아요 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