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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년간 일본만화(단행본) 보면서 느꼈던 것
1. '본가' 엄청 좋아함
-우리나라 만화나 드라마에 재벌2세가 있다면 일본에는 '본가'가 있다..!
한국에서 본가는 30년 원조집 같은 음식점에서만 따지지만, 일본은 정계, 재계, 하다못해 여관이나 작은 꼬치집도 '본가' 찬양함 ㅋㅋ
2. '오바'가 많다
-우리나라는 오바 대신 급 진지하게 가오잡는 부분을 많이 쓰는데(갈땐 가더라도 담배한대 정도는 괜찮잖아?)
일본만화는 감정이100배 증폭된 듯한 오바.. 가끔 오글거림ㅋㅋㅋ
내가 일드를 잘 못보는 이유중에 하나 ㅠ ㅠ
3. 항상웃는놈=나쁜놈
-특히 안경을 쓴 상태로 항상 웃는놈은 반드시 배신을 때린다 ㅋㅋㅋ
4. 우리나라는 출생의 비밀을 반전포인트로 자주 쓰지만
일본만화에선 초반부터 대놓고 첩의 자식이 나옴(특히 정계 재계에선 반항적(이지만 잘생기고 능력치 좋은)인 첩의자식이 꼭 등장한다.)
첩의 자식은 본처 자식과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반항끼 넘치는 배다른 동생을 걱정하는 엘리트 모범생 본가 형님~
여자주인공이 있다면 100% 첩의자식/본처자식과 삼각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