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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도 일종에 로봇 아닌가요? ㅎ
게시물ID : science_63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포자
추천 : 0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27 15:03:37
 
 
거 한국이 개발했다는 탑승형 거대로봇 동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잘은 모르지만, 로봇공학적 측면에서, 뭔가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 같은게 접목된 그런게 아니라..,
따지고보면 그냥 퍼포먼스용 머신 아닌가?
 
마찬가지로..따지고보면 거대로봇이라고 현재 인터넷에서 유명한 일본/미국의 로봇들 
d.JPG
(좌: 일본로봇 구라타스, 우:미국로봇 마크2)
이것도 전부 로봇공학자가 설계한게 아니라 좌측의 경우, 일본 건설공업장비를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철물점운영하던 사람이 취미로 만든 장비고, 오른쪽은 유원지에서나 볼법한(실제로 유원지에서 퍼포먼스로 쓰였다함) 로봇인데다, 실제 이 장비를 만든 미국 업체는 '로봇 스포츠'라는 엔터테인먼트사업을 꿈꾸던 엔지니어가 개발중이라 함.  
 
 
저 한국의 메소드라는 로봇도 마찬가지 아닌가?...
저게 팔대신 삽달린 굴삭기랑 뭐가 달라...뭐 이족보행..? 뭐 이런 괜한 생각을 하던 혼자 자면서 하던 찰나에..
 
문득 들었던 생각이..  
 
 
굴삭기도...일종에 로봇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ㅎㅎ...이미 공장엔 산업용 로봇이 많은데...
 
산업적인 측면에선 확실히 발보다는 궤도달린 발통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일테고...
 
삽대신 팔을 달아서 모션으로 컨트롤 하는거면...
 
저 기술 발전시켜서..굴삭기처럼 효율적인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건...? 그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치 않나...?
라는 생각이.....굴삭기용 삽보다 정교하게 컨트롤 가능한 팔이 할 수 있는일이 더 많을텐데....공사현장 같은 곳에서.. 
물론 진짜 내 팔처럼 아주 정교한 컨트롤이 되려면 비싼 기술이 되겠지만..굳이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말이죠..(예로 노련한 굴삭기운전자는 굴삭기로 진짜 못하는게 없는데....굴삭기로도 되는데 손가락따위가 있어 잡을 수 있고, 팔처럼 운동하는걸 달아놓으면....)
 
 
 
발통이 가기 어려운 험지를 마구 돌아댕겨야 할 필요가 있다면...굳이 걸어다니는것보다..
 
 
 
뭐라 설명을 못하겠는데..그래도 대충 예를 가져와보면..저런 키네틱머신처럼 발통이 굴러가는 형태처럼 뭐가 굴러가듯하지만 땅에 발이 닿는 식으로 걸어가게 하는...글고 거미발같은게 엄청 많아서..엄청나게 완만한 경사지에서도 탑승자는 균형을 유지하게 하고..
 
뭐 이러면 산업적 측면에서 상당히 쓸모가 있지 않을까요?
 
이상..공학문외한의 공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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