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늘 힘듬의 연속인데 잠시에 기쁨을 준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술한잔. 게임 한판. 참 즐겁고 행복하다. 헌데 이런 행복 뒤에 숨겨진 아니 견뎌 내야되는 아픔과 슬픔은. 참 서럽고 지치고 힘겹다.
죽지않을 만큼의 행복인가? 아니면 견뎌 낼만큼의 행복인가?
그냥 모두가 견디지 않고. 힘겹지 않고 살수는 없을까?
난 떠나지만. 다들 견디고 버티지 않고.
힘겹게 살지 않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슬프다. 떠난다는게 . 좋은 세상에서 같이 웃고 싶다.
하지만 나에게 기적이라는건. 말 그대로 기적. 꿈 같은 이야기겠지.
신은 살아있을까?
살아있다면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것인가?
삶이란 언제나 차갑고 뜨겁고 따뜻하며 쌀쌀하다 그 삶을 견뎌내게 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사소한 웃음 즐거움 행복들 사소하다고 말하지만 그 무게는 생각할수 없을 만큼 크다. 헌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곁에 늘 있는 그 사소함에 익숙해져가고 그 무게가 가벼워질때 쯤에 우린 삶에게 묻는다 왜 난 이렇게 고단한지 내 삶은 왜 이리 무거운지 무릎이 땅에 닿을것같이 지치고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