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평소 유튜브로 보면서 혼자 훌쩍이던 영상들이 있어서 많이 울진 않았습니다만,
1. 조기숙교수님이 노무현 대통령님 퇴임 후 찾아 뵈면서 갖다 드렸던 술 얘기 하면서 울던 모습,
2. 유시민 작가님과 노무현 대통령님이 대화하면서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얘기 할 때,
3.엔딩 장면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무관심하게 흘러가는 부산 사람들 사이를 걸으며 유세인사 하던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집 앞으로 돌아와 혼술을 하며 노무현이 우리를 위해 준 선물인 문재인 대통령님의 기사를 보며 기쁘면서도 고마움과 그리움에 또 왈칵, 그 덕분에 또 쓴 소주를 마시고 왔네요~
오늘은 더더욱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리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