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당관련 이야기를 적었던 작성자입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던 귀신보는 친구이야기와 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1. 귀신보는 제 친구는 가족 중 어머니가 신내림을 받으실뻔 하셧고 천주교를 믿는 방법으로 신내림을 회피하셧습니다.
이 친구가 이런 어머니의 영향인지 귀신을 보고 가위를 눌립니다. 어느날 중학교때 쉬는시간에 친구가 자고있는데 수업시간이 되서 깨웠더니 가위눌렸는데 깨워줘서 살았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사람이 앓는듯한 모습이 아니라 그냥 평온하게 자는 모습같아 보였습니다. 가위눌리면 낑낑거리는거 같아보이는 형태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평온히 자고있는듯 보여집니다. 이 정도는 너무 빈번한 일이라 소소한 일상 수준이고 이 친구의 주장에 의하면 가위눌림은 귀신이 자고있는 사람에게 해꼬지 하는 형식이라고 하더군요.
2. 고등학교때는 이 친구와 다른고등학교로 가게되서 같이 놀러갈때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학교로 가게된 친구는 자기학교 친구등에 소귀신이 붙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친구집이 젖소농장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소가 죽으면 그 친구가 소를 매고 치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서 들러붙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람의 기에 따라 따라다니는 귀신이 튕겨져 나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귀신이야기 때문에 거짓말인지 확인이 안됩니다...
3. 이건 제 이야기인데요 저도 약간의 신기가 있는지 좀 희안한 일이 있을때가 있습니다.(친구말처럼 아기귀신이 진짜 붙어있는지....)
대학시절 아는형(1편에서 말씀드린 그 형)과 경주에 차를 렌트해서 놀러간 적이 있습니다.
경주로 내려갈때는 그러면 안되지만 시속 140, 150km씩 속도를 내며 저희를 추월하는 다른 차량을 따라잡자며 신나게 밟고 내려갔었습니다.
다시 상경하는날 렌트카에 올라타서 고속도로 진입전에 형에게 제가 뜬금없이 형 올라갈때는 천천히 올라가죠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형도 제가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자며 정규속도를 밟고 올라가게 됩니다. 근데 이상하게 형이 속도를 내서 규정속도를 넘어가면 형 천천히 가요를 제가 계속 이야기했고 그렇게 올라가던 중 고속도로 1차선 코너구간에서 비상깜빡이를 키고 멈춰있는 차를 발견하게됩니다 그에 따라 저희는 급정거를 하게됬고. 겨우겨우 앞차와의 사고를 면하게된 우리는 뒤에서 오던 스타렉스에 의해 살짝 저희차를 박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스타렉스 차주는 저희 앞에 비상깜빡이 키고 서있던 차를 봣다며 저희 잘못이 아니고 본인들과 앞차 잘못이라며 경찰에게 설명해주고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만약 경주로 내려갈때처럼 과속했으면 100% 저희가 앞차를 박고 크게 사고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고 형은 야 너 신기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희안하게 아무생각없이 툭 던진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꾀 있었고 고등학교때 등교길에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다 이상하게 천천히 가야지라는 생각들고 막 나가려는 순간 과속하며 달려오는 차량이 배부분을 스치며 차가 지나가는 상황까지 격어보게됩니다.(진짜 죽을뻔했죠) 아기귀신이 제가 다치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알려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