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 일하러 가야 하는데 눈 시뻘개져서ㅠㅠㅠ 보는 내내 오열했네요.. 경선부터 대통령 당선까지 기쁜 장면 잘 나오다 갑자기 영정 사진이 나오는데서 입 틀어막고 울었어요. 여자분께서 웃으시면서 술 좋아하신다고 담에는 술 사들고 갈게요 했는데 이제 못 그런다고 하시는 부분에서도.. 어으... 진짜 잠시 후기 쓰는 이 순간도 눈물나구 화장실 들어와 진정하려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다음 휴일에 봉하마을 방문해야겠어요. 오늘따라 정말 그리워지는 사람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