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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9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한샤베트★
추천 : 12
조회수 : 1395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7/05/26 09:04:04
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지치고
우울증,공황장애 직전으로 죽는다는생각 까지하다가
퇴사결심후
남 시선의식하지않고 하고싶은머리 입고싶은옷
과감하고 이상해져버리고싶은 욕구가 일더라구요
더늙기전에 하고싶은대로 좀 하고살아보자 싶어져서
진지하게 해보려합니다.
항상 단정하고 여성스럽고 예쁘게 보이게만 꾸몄었는데
진짜 쎈언니 건드리고싶지않은 이상한여자가 되보고싶어요.
감정노동 많이하고 갑질많이당하고 그래서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만만해보이는것도싫고 나만 다른사람배려하기도 지친다는생각이들어서..
머리 하얗게파랗게탈색하고 눈두덩이 시꺼멓게 칠하고다니고싶어요
2년넘게 사귀었고 결혼할예정인 남친에게
레이디가가처럼 기괴하게하고 다녀도 괜찮냐고물으니
옷만입고다녀달래요ㅋㅋㅋㅋㅋ
안입으면잡혀가 자기야 나도그건알아...
정말보살이죠?
우울해서 힘들때 꽃길깔아주고 행복하게만들어줄사람이어야만 하는게아니라
너랑은 불행해도견딜수있어 하는사람이되어주자고했어요
(제가욬ㅋ) 여튼 말은 옷만입고다녀라 라고해도
막상 여친이 너무심하게파격적으로 나타나면
(입술도막까맣게바를것이야!)
견딜수있을까요.. 여러분같음 어떨거같아요?
이러다 신랑감 잃을까봐 살짝 걱정은되네요
물론! 하지만 할겁니다(답정너..)
왜냐하면
이해하고견뎌줄거라고믿으니까요..
미안해 너의여친은 곧 가가가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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