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여행사인데 7월 30일 출발로 가족 넷이서 유럽 여행에 가려고 6월 24일인가 예약금까지 냈어요.

그런데 7월 둘째주였나 사람수 적다고 취소됐다고 하드라구요. 

그때는 그래도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다른 패키지로 다시 신청했습니다. 같은 여행사라서 냈던 예약금 그대로 썼다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이번엔 출발확정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호언장담하시더니ㅋㅋㅋㅋㅋㅋ

어제 또 갑자기 사람이 적어서 취소됐다네요ㅎ

병원에 있다가 빡쳐서 다른 패키지를 급하게 찾아봤어요.  


30일이나 31일에 터키 출발해야하는데 10일 정도만 남은 상태에서 다른 패키지는 전부 마감ㅋㅋㅋㅋ

날짜가 있으면 저가 아니면 아시아나ㅋㅋㅋㅋ 마일리지 때문에 대한항공을 이용해야해요...휴....

여행사측도 미안하긴 한지 비슷한 패키지를 추천해주더라구요 대신 아시아나로ㅎ..

이번엔 출발확정이라고 하시는데 뭐 두번이나 뒤통수쳐놓고 믿을수가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행 7일 전에는 알려준 셈이라 손해배상도 못받고 짜증은 나는데 부모님은 꼭 여행 같이 가고싶어하시고...

이제 패키지 알아보는 것도 지긋지긋합니다....다시는 k여행사에서 패키지 안하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