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47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하나★
추천 : 1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5 08:52:38
어제 10개월된 아들이랑 아파트놀이터 놀러갔음.
초딩들도 학교 마쳤는지 바글바글..
근처 벤치엔 아줌마 둘이 앉아서 포풍수다떨고있고
2~3살쯤 된 남자아이와 아빠 둘이서 미끄럼틀 탔다가
시소탔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엄청 다정하게 놀아주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미끄럼틀 탈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ㅇㅑ되잖아요..
마침 초딩들이랑 2~3살쯤 된 아이+아빠가 미끄럼틀 탄다고
올라가있는디..
이노무 똥꼬발랄한 초딩들이 위험하게 미끄럼틀 난간넘어
뛰어내리기 할려고 하고 높은곳에서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애 아빠는 애 다칠까봐 철통경계 들어가있는데
저~~쪽에서 수다떨던 아줌마중 한명이
"야들아! 그렇게 놀다가 다치면 어쩔려고! 똑바로 안노나!!"
라고 소리지르면서
"저 아져씨는 애들이 저렇게 노는데 뭐하노
위험하다고 말도안해주고. 나는 내새끼 저래노는거 보며누가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다들리게;;;
첨엔 놀이터쪽에는 신경도 안쓰고 수다떨길래 그냥
바람쐬러 나온사람인줄알았는대 초딩들 애엄마..ㅎㄷㄷ
최근들어 제일 어이없었네요..
애라도 떨어졌음 아져씨한테 치료비 받아낼 기세였어요
이런일 나도 당하다니 ㅋ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