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교주가 남긴 비디오' 에 이은.. 약빨고 만든(?) 괴기 영상 그 두번째입니다..^^
1967년 5월에 캐나다 팰콘 호수에서 있었던, UFO 사건을 다뤘습니다. Unsolved Mysteries 다큐, 현장 영상으로 연출했으며..특수효과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사건 자체는 실화입니다.
뒷 이야기가 참 흥미로운데요. 사건 발생 6주 후에 다시 현장을 찾아가 봤더니, UFO 가 착륙한 곳엔 불에 그을린 흔적이 원형으로 발견됩니다. 이에 캐나다 공군까지 나서 현장을 수색해보니, 상당히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후, 지하에서 라듐 성분이 검출되, 방사능은 UFO 와 관계가 없는 걸로 밝혀지게 됩니다.
스티븐의 화상 자국은, 당시 병원에서 방사능 검사까지 동원했지만, 누구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하네요. 상처는 점차 나아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다시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3달 주기로 회복과 악화를 오르내려 의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군요.
이후 화상 흉터는,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광기어린 영상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