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세상 모든 불행이 노무현 탓이고 지지율이 3프로네 5프로네 하던시절에도 저는 항상 노무현대통령 편이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사실관계가 왜곡된 기사들.. 그아래 달린 수많은 비아냥과 욕들.. 툭던지고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에도 달리던 수많은 조롱.. 참다못해 아니라고 아닌거같다고 잘못된거같다고 댓글하나 달면 거기에 또 엄청난 비난과 조롱과 멸시의 리플이 달렸었죠... 세상 모두가 노무현을 미워했습니다 그땐.. 너무 억울하고 분한데..어찌할 도리가 없데요.. 너무 미미한존재이기에.. 마음의 상처만 안고 분노만 품고 그렇게 정치와 언론과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보고 살았는데..
그땐 정말 무력했는데...
요즘은 어떤상황에서든 문님 지켜주겠단 분들이 많아서 믿음 거두지 않겠단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서 너무 감격스럽네요.. 우리 이 판단과 믿음 끝까지 가지고가요.. 노통도 그랬었고 문님도 그럴건데.. 그양반들은 절대 먼저 국민을 배신할 양반들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