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도 포함이 되어 본삭금으로 작성합니다.
5월초에 장인어른께서 저희 아들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한달정도된 병아리를 사오셨습니다. (이미 약병아리였죠)
감사한 마음에 받았는데, 문제는 저희 집이 아파트라.......
받은 날과, 며칠동안은 정말 기뻤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저 뿐이더군요
병아리 받자마자, 닭장도 사고 사료도 사고 짚을깔면 좋을까 짚도 사고, 모레도 깔아주고 했는데..
와이프는 냄새나고 털 날린다고 처분하라고 해서
임시방편으로 사무실 베란다에 키우고는 있는데.......
문제가 저도 이제 현재 사무실을 떠나서 다음주부터는 다른회사에 입사해야 해서
병아리들을 또 다른 곳으로 옮기던지, 누굴 줄수있으면 주든지 방법을 생각해야 되네요 ㅜㅠ
베란다에서 가만히 병아리들을 보고 있자니, 이 이쁜 생명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이 됩니다.
저는 동물 기를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던것 같네요, 어떤 사이트에서 분양? 같은걸 알아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거의 닭이 되어버린 이 병아리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
현재 사무실 사람들은 방생을 얘기하는데...이건 아닌거 같구요..
도심에서는 다들 키우기 어려울거라 생각되는데..농장 같은곳에 찾아가서 키워주십사 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활성화된 사이트가 있는지...좋은 의견 있으시면 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자면..
만약 이 병아리들을 가져가서 키우신다면, 사진에 있는 닭장과 모이통, 물통, 사료 한 3kg정도, 짚 함께 드리겠습니다.
지역은 안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