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내려온 기쁨도 기쁨이지만, 당신은 당신이 받는 손가락질 하나 하나를 모두 알고있었습니다. 유명한 전시작전권 연설을 다시보니 당신은 어쩌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님이 짊어지고 가는 나라의 짐. 그 이상을 아무도 몰라주는데 혼자 그 길을 닦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닦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나, 모두가 당신을 손가락질하고 비난 하였고 그 말이 많이 사뭇쳤는지, 연설 도중에 노무현 어디서 굴러들어온놈 흔들자는 말을 한다고 하시며 말을 멈추십니다. 그 누구보다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알지 못하는 때부터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한 당신이 겪기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은. 비난은 얼마나 컸을까요 그런 고향에 퇴임후 들어가 한 첫마디 "한마디만 해도 되겠습니까! " 하고는 다시 한번 망설이고는 "야! 기분좋다!" 그 모든 짐과 어려움에서 해방된 그 기분이 어땟을지 감히 상상도 안갑니다. 8년전 그날이 지나는 이 시점에 다시한번 마음을 쓸어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