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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개표조작설에 대한 반박
게시물ID : sisa_944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_ㅇ)/
추천 : 5/3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23 19:24:42
조작설의 허구성에 대해 직접 찾아와서 얘기하라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설명드립니다.
냥ㅇㅇ, Gㅇㅇ님께서 다시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만으로 존칭을 생략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역누적(박근혜 당선이 확실시된 후 개표 후반부에는 조작을 그만두었다는 의혹)
결론부터: 여촌야도 현상과 농촌지역 투표함의 빠른 개표 때문입니다.
- 문재인 후보의 도농별 득표율을 비교하면, 동지역은 48.8%, 읍/면지역은 43%였습니다.
- 개표소요시간과 관련된 투표함별 평균 투표수는 동지역이 2542표, 읍은 1780표, 면은 1141표였습니다.
http://todayhumor.com/?science_63780
+ 개표 후반  K값 역시 조작설의 주장대로라면 1에 가까워야 할 것이나, 그렇지 않습니다.
+ 본인은 K값 자체가 의미없는 수라고 생각하나, 조작설 말대로 의미가 있다면 역누적 의혹은 자기모순적입니다.
시간별지역별K.png
*부산광역시 00-01시 사이의 K는 북구 부재자투표 개표시 분류기 대량오류로 인한 것으로,
해당 투표함 제외시 1.46598로 상승(박미분류2302, 문미분류1173, 박분류71977, 문분류53767)



2. 시간역전(개표결과를 미리 준비해두고 그에 따라 조작했다는 의혹)
결론부터: 사람의 실수와 착오 때문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 분류기제어용PC의 시간을 잘못 설정한 경우
- 보고와 공표의 순서를 반대로 한 경우
- 개표소의 시계가 맞지 않았던 경우
- 착오로 공표시간을 잘못 기재한 경우
- 최초 공표시 시각을 미기재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 약 900여 개 투표함의 집계시각이 개표상황표상 공표시각보다 빨랐는데, 명백한 오기(20일 0시를 19일 0시로 쓴 경우라든지)를 바로잡고, 5분 이내의 오차를 제외하면 150 여 개로 감소합니다. 5분 이내의 오차 중에서도 1분 이내의 오차가 360여 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나머지 경우도 최초 공표시 시각을 기재하지 않아 임의로 써 넣거나, 여러 이유로 해당 투표함을 재개표하여 개표상황표가 갱신되었거나, 숫자를 잘못 쓴 경우입니다.
- 또한, 이 의혹대로라면 미리 짜 둔 집계 결과에 따라 개표 결과를 맞추었다는 이야기인데, 특히 상당수의 재외투표/부재자투표와 모든 미분류표는 사람이 수개표를 하며, 개표사무원의 판단에 따라 유/무효가 갈리고 어떤 후보에게 갈지까지 결정되므로 오차 없이 미리 발표된 집계 결과에 개표 결과를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3. K(상대적 득표율)(K가 1.0을 기준으로 분포하지 않은 것이 조작의 증거라는 의혹)
결론부터: 근거가 부족하고, 실제 조작 시나리오인 혼표 투입과 관련성이 없습니다.
- 더 플랜에 출연한 현화신 교수도 미분류율에 연령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변인일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함에 따라 K의 신뢰성이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 18대 대선의 평균 K가 1.38이었으므로, 그보다 세대대결이 약했던 16대 대선의 경우 K의 중심이 1.2~1.3 사이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세대대결이 유의미하지 않았던 17대 대선에서는 K가 1.0~1.1 수준이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조작을 확증하기엔 비교자료의 수가 매우 부족합니다.
- 지난 20대 총선에서 재개표로 조작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부평갑 사례(문/정 K = 1.315) 역시 K 의혹의 반례로 들 수 있습니다.(20대 총선에서 5개 선거구 개표상황표가 공개되어 K가 계산되었으나 모두 1.3~8 사이에서 형성되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합니다.)
- 무엇보다 혼표를 만들기 위해 미분류표로 표를 보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섞으면 됩니다.



4. 부재자투표함 개표 결과에 따르면 분류기 사용시와 수개표 사이의 득표율 차이가 없었습니다.
부재자투표 개표시 분류기를 사용한 곳이 있고, 수개표만 한 곳이 있어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차이가 없습니다. 추정 득표비가 1.00076인데, 3000만표 개표시 고작 6천표 수준의 오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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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작설 주장자들의 반응
- 선관위의 공개 검증 제안에 응하지 않음
- 19대 대선 과정에서 조사한다던 K에 대한 언질이 뚝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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