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이 좀 있지만 오늘은 반드시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먼저 가신 그 분의 의지가 남겨놓은 사람이 꽤 많았어요.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다짐을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했던 김어준,
노무현 지지 연설을 하며 민주주의를 노래했던 고 신해철,
가장 친한 친우의 죽음에서 정치에 환멸을 느꼇다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세상의 부름을 받아서 그의 무덤에서 결심을 하고 다짐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제가 모르지만 그의 죽음에서 뭔가를 깨달았거나 혹은 그의 유산이 되어 행동했던 사람들도 많겠지요.
이 이야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뒤에 작성하게 되어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지만, 조기대선을 하지 못했더라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했더라도 오늘 작성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어요.
모두, 행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8주기를 맞아 고인이 되신 노무현대통령님,신해철님의 명복을 빕니다.